[화제기업] 인스모드플래닝

사옥이전 제 2도약 선언골프웨어 전문 프로모션 진행15억 투자 본사·공장 통합

2004-04-21     양성철
프로모션업체인 인스모드플래닝(대표 김정민)은 사세확장에 따라 사옥을 이전, 제2도약을 선언했다. 동대문구 장안3동 466-2번지 사옥은 사옥은 15억원을 투자해 대지 120평에 지하1층, 지상 4층에 건평 330평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원사창고 지하 1층은 쇼룸 및 샘플생산설비를 갖추고 2층은 사무실, 3, 4층은 생산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옥이전식은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업계관계자들을 초청, 조촐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골프웨어를 전문으로 프로모션하는 회사로 지난 92년 설립되어 현재 닥스, 아스트라, 필라, 레노마, 엘르, 빈폴, PGA 등 국내 10여 개 유명골프웨어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수 작업이 많이 필요하고 작업 공정이 까다로운 패치 및 자수물과 투방습라이닝을 넣은 기능성골프웨어를 주로 생산하는데 자체적으로 기획, 생산한 제품이 80%에 달할 만큼 기획력이 뛰어난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박인숙감사는 니트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으로 최고의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어 브랜드에서 디자인 하나만 제시하면 컨셉에 적합한 골프웨어를 한번에 제시하는 기획력이 탁월하고 덧붙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감성까지 표현하기 때문에 한번 거래를 한 브랜드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오더를 진행하는 것이 이 회사의 특징이다. 또한 품질이 우수하고 패션흐름에 가장 정통한 소재를 사용함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라인확보로 정확한 납기를 준수하여 고급브랜드에서 가장 선호하는 거래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서울대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2기회장인 김사장은“패션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패션·섬유산업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휴먼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익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앞으로 1기 선배들과 원활한 교류 및 3기 후배들과도 계속 이어지는 교우회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인간적인 휴머니즘이 넘쳐나는 교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강조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