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롯데제휴, 우수중소기업 살리기 대바자회 개최

1999-03-12     한국섬유신문
진도가 롯데백화점과 제휴로 우수 중소기업 살리기 대바자회 를 본사 소재 진도프라자 매장에 마련, 일평균 1억5천만원 내외의 매출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울렛사업이 최근에 는 대형 어패럴사의 상설할인매장을 임대하는 형식으로 장외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진도의 경우도 가리봉 본사 프라 자 매장을 활용, 단기매출력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3월 한달동안 개최할 동행사는 평균 7-80% 이상의 할인가 및 공장도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의류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및 식품까지 80여개 업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1일 오픈당일 매출로 진도가 9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한달간의 매출목표 진도 9억원, 롯데 7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며, DM 및 광고를 담당하는 롯데의 적극적인 노력이 지역밀착형 마켓팅의 성공사례를 남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는 대전과 삼성동 직영점도 프라자 매장으로 리 모델, 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IMF식 영업력 강화의 새로운 방향제시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