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베르, 중국·일본·홍콩등 수출활로 모색
1999-03-09 한국섬유신문
피혁,모피의류전문회사인 보베르(대표 지용수)가 최근 적극적
인 수출활로모색 및 영업다각화로 효율적인 경영기반을 구축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베르는 「오마샤라프」로 고품격 고감각의 제품들을 유명
백화점을 통해 제안해왔으나 백화점의 부도 및 내수경기부진
등 외부적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이를 타파하
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
우선 보베르는 중국의 유통전문업자와의 계약으로 제값을 받
으면서 대련의 유명백화점 2곳과 로드샵1곳에 「오마샤리프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으며 일본,홍콩,중국등지로의 수출활
로개척에 나서 현재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유명백화점의 PB브랜드생산 및 프로모션사로 선정
돼 앞으로 이 분야의 전문성배가에도 주력할 방침.
무엇보다 고유브랜드「O.U.M.S(
ONE UP MAN SHIP)」을 상표등록하고 회사명인 「보베르
」도 등록을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순수우리상표로 해외시
장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보베르의 지용수사장은『물론 현재 제반 모든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매진,한가지 유통에
만 매달리지않고 다각적인 탈출로를 모색한다면 충분히 극복
할수 있을것』으로 자신의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
한편,보베르는 영캐릭터가죽캐주얼로 이미 중심가 유명백화
점에 입점키로 확정했으며 3개정도의 정상고정매장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