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남성복업체 ‘굿컴퍼니’ 설립

F/W ‘해리스톤’런칭…가두상권 공략

2004-04-23     KTnews
남성복전문업체 굿컴퍼니(대표 박철민)가 올추동 ‘해리스톤(Harris tone)’을 런칭하고 가두점개설에 나선다. ‘해리스톤’은 30대 초반의 비즈니스맨과 자유업종사자를 겨냥하며 고급스런 이미지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유통은 대리점을 운영하며 수트 37만원선, 자켓, 점퍼등 아우터가 18만원대 바지등이 9만원대로 설정했다. 영업성과가 좋은 매장의 경우 대리점주들의 차등 마진이 적용될 예정인데 정상일때는 36-40%, 세일일때는 28-33%로 결정했다. 굿컴퍼니는 최근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서초구 양재동에 회사를 냈으며 ‘빌트모아’의 안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문성이 강한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 회사의 대표인 박철민사장은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의 출신으로 前빌트모아 상품기획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굿컴퍼니는 영업총괄에 정용환상무, 상품기획총괄에 허만옥이사를 비롯 총 22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