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팀애시워스 코리아’ 창단

국내 최대규모 23명 골퍼 지원

2004-04-28     KTnews
LG패션(대표 이수호)의 골프웨어 ‘애시워스’에서 유명골퍼를 후원하고 젊은 프로골프를 양성하는 취지에서 선수후원 규모로서는 국내 최대로 ‘팀 애시워스 코리아’를 창단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LG패션 본사에서는 국내 유명 남자 프로골퍼 10명과 성균관대학교 골프팀 전원을 공식지원하기로 하고 창단식을 가졌다. 멤버는 김형태, 남영우, 장익제, 오태근, 안창수, 김태훈, 이준석, 김상기, 신희택, 김세호등 10명의 프로골퍼와 성균관대 골프팀의 김성호감독과 아마추어 골퍼 12명이다. 이들 23명의 골퍼들은 ‘애시워스’의 웨어링 테스트 모델로 활약해 전문브랜드로서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힘쓰며 이들의 의견은 제품기획에 반영된다.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의상 및 용품지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정도이며 이와 별도로 대회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우승일 경우 상금의 50%, 2위는 상금의 30%, 3위에서 5위는 상금의 25%, 6-10위는 상금의 15%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팀애시워스 코리아는 프레드커플스, 스튜어트 애플비, 리치 빔등 세계적인 골퍼들로 이뤄진 미국 팀 애시워스와의 공동 전지 훈련 추진등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