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물산, 안입는 옛날「게스」청바지를 수출한다

1999-03-09     한국섬유신문
의류 수출 전문업체 세욱통상(대표 우진석)은 이번 춘하시즌 부터미국 스포츠 브랜드 「L.A GEAR」를 새롭게 전개했다. 삼성물산, 휠로파트, 스포츠랜드등 주인이 여러 번 바뀐 「 LA기어」는 그동안 신발과 의류의 라이센스권이 분리됐으나 세욱통상에서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획득, 신발과 의류, 관련 용품을 함께 전개한다. 세욱의「LA기어」는 미국 본사의 액티브 스포츠 중심에서 벗어나 컬러와 스타일을 여성용과 아동용 라인으로 강화, 주 요 구매타겟으로 삼고 있다. 이번 S/S 에는「FUN&PLEASUR E」,「RELAX&COMFORTABLE」,「FREE」등을 주요 컨 셉으로 정하고 야쟈수가 늘어선 도로변이나 해변에서 조깅, 롤러블레이드, 비치 발리볼을 하고 있는 사우스 캘리포니아 젊은이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공원이나 노천 카페에서 편안한 음악에 도취해 자유롭고 릴렉스한 느낌을 스트리트캐주얼 의 류로 표현했다. 지난 95년 걸을때마다 뒷축에서 불이 빤짝이는 자체개발품「 라이트슈즈」로 세계특허권을 획득한 「LA기어」는 신발 노 하우를 바탕으로 주 고객에게 어필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 다. 신발은 국내에서 전량 생산, 對 아시아지역 수출을 계획 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10개점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98년 한해동안 15개점 오픈 목표로 진행중이고 90억원의 매 출목표를 세웠다. 브랜드로서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각 분야별로 서브 라이센 스를 기획하고 브랜드 컨셉과 어울리는 볼, 테니스라켓, 수영 복, 문구류등의 협력업체를 물색중이다. 한편 미국 LA기어인터내셔널은 싱가포르 아시아지사에서 아 시아 8개국과 호주의 라이센스권을 관장하고 있다.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