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텍스타일 전시展 오는11월 개최

1999-03-09     한국섬유신문
인테리어 제품 및 홈 텍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제1회 하임 텍스타일 아시아(Heimtextile Asia)展이 오는 11월 3일부터 5 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개최된다. 하임텍스타일 아시아展은 고속 성장을 기반으로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아시아지역 인테리어 및 텍스타일 용품 시장 활 성화에 부흥코자 지난 3년동안 매년 열려 왔으나 변화하는 수요자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면모를 일신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매년 평균 12%의 고성장을 구가 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및 텍스타일 용품 시장의 경우는 매년 25∼40%까지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중국은 2천년까지 크고 작은 3천여개의 도시를 개발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2천2백개에 달하는 호텔을 재단장할 계획에 있어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관련 용품 시장도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가구 들은 맞벌이 등을 통해 매년 가계 소득을 늘리고 있는 한편 양질의 인테리어 및텍스타일 용품에 대한 이들의 요구는 날 로 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세계적인 전문 바이어를 비롯,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싱가폴, 중국, 대만 등지로부터 4만여명에 달하는 관련 인사 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하임텍스타일 아시아展은 이번 전시 회를 통해 관련 시장 용품의 최근 유행 경향을 선보이고 앞 으로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 제시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