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리프’ 국내 첫선

레저·익스트림 스포츠 시장 공략

2004-05-19     강지선
글로벌스포츠(대표 조용노)가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전문 브랜드인 ‘리프(Reef)’를 국내 런칭, 첫 선을 보인다.<사진> ‘리프’는 미국, 유럽, 남미 지역에서 레저 및 익스트림 전문 브랜드로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여름 바캉스시즌에 맞춰 국내 시장에 착륙해 레저·바캉스 용품으로서 선풍적인 인기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여름 런칭하는 ‘리프’ 의 비치샌들은 잠자리, 꽃무늬 등의 화려한 색상과 무늬, 심플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데님,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용도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물이 흡수될 경우에 가늘게 올이 풀리지 않으며 모래 등의 이물질을 털어내기 쉽도록 제작돼 고기능성 비치 스포츠용 샌들의 특징을 고루 갖췄다. 글로벌스포츠의 조용노 사장은 “리프의 국내 시장 런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레저스포츠 시장의 수요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의 니즈를 폭넓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밝히고,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레저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구축에 총력할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85년 브라질의 서핑 전문 신발에서 시작한 리프는 비치샌달, 인라인스케이트, 스노보드 신발, 스케이트보드 신발, 써핑신발 등 레저 스포츠 신발 전문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놓고 있다. 현재 미국, 남미,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에 진출해 익스트림스포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