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서길
보스렌자,“내셔널 대표브랜드로 적극 육성”다짐추동, 토틀화·고급화 매진…대리점 10개 오픈 추진
2004-05-19 KTnews
신사복 ‘보스렌자’를 전개중인 서길(대표 이규영)이 올추동을 기해 대리점확장 및 브랜드이미지 확산을 본격화한다.
“보스렌자를 고급 내셔널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가을부터 적극적인 대리점 모집을 통해 토틀화와 확산을 시도할 것입니다.”
최근 서길의 대표인 이 규영사장은 ‘보스렌자’ 정장의 품질안정과 백화점에서의 안착에 힘입어 가을부터는 캐주얼을 강화함으로써 토틀화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추동에는 최소 7개, 목표로는 10개의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며 현재 점주들의 문의가 이어져 상담중에 있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추동에 ‘보스렌자’ 캐주얼을 정장에 이어 런칭해 시범전개 했으며 올 상반기에 소폭 선보이고 있으며 가을에 대리점개설을 예상해 확대생산을 시도한다. 아이템다각화와 더불어 현재 가두상권에 들어와 있는 타 경쟁브랜드에 비교해 품질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길이 계획하는 평수는 30평에서 50평까지로 대형화추세를 반영하며 부동산담보 8천만원에 현금담보 3천만원으로 조건을 설정해 두었다. 지역도 외곽보다는 대도시 중심이나 상권형성지로 제한하고 있다.
서길의 이규영대표는 “기존 대형브랜드들중 대리점상권에서 중저가로 전개하는 사례가 많지만 ‘보스렌자’는 보다 우수한 품질과 적정 가격대를 고수하는 쪽으로 자존심있는 마케팅을 펼칠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내셔널브랜드로서 보다 확고한 고급이미지와 고객신뢰를 심어주기위해 제품력 향상과 더불어 올추동부터 적극적으로 육성해 서길의 대표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