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 대일수출 본격시동

1999-03-09     한국섬유신문
對日 수출 본격가동 리노, 오사카 섬유패션 박람회 참가 린넨전문컨버터 리노가 환율상승의 호재를 이용해 특화아이 템 린넨의 대일수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리노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오사카 섬유패션박람회에 참가, 주력아이템인 린넨복합물을 전시하여 일본업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전시회에서 리노가 주로 선보인 소재들은 주력아이템인 린넨/레이온, 린넨/코튼, 린넨/폴리를 비롯 린넨/텐셀등 린넨 을 혼용한 다채로운 복합물이 주종을 이룬다. 이외에도 최근 원사부터 연구하여 새롭게 개발한 면/폴리, 텐셀/폴리, 린넨/레이온 등의 자연스트레치물등이 선보여졌 다. 연사업체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소재들은 특수 방적 공정을 거쳐 일반 스트레치 소재와 거의 유사한 신축성을 지녔으면 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고가인 스판덱스소재 사용이 부적합한 중저가 캐주얼브랜드 에게 적합한 자연스트레치 소재는 야드당 가격이 5천원에서 6천원대이다. 이외에 텐셀/린넨등 특수 복합소재를 비롯한 모든 전시품목 은 3불에서 6불선으로 보여졌다. 한편 리노는 매년 약 30만불가량의 수출물량을 진행중이며 이중 90%가 일본시장을 타겟으로 전개할만큼 대일수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리노는 향후 일본이외에도 규모 있는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 검토하여 국제시장진출에 보다 활발한 마케팅력을 발휘 한다는 중장기계획을 세우고있다.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