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20대 니트 신규 런칭
가죽·데님 믹스 세미정장류 등 전개
2004-05-21 KTnews
J&K 인터내셔널(대표 고부식)이 20대 후반을 겨냥한 캐주얼 니트 신규브랜드를 런칭한다.
새로 전개될 브랜드는 가죽, 데님 등이 믹스된 세미 스타일로 정장류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전개된다. 타겟의 경제력을 고려, 10만원대 아이템이 중심을 이룬다.
고부식 사장은 “하나의 브랜드로 두 고객층을 공략하기는 어렵다.
최근 큰 폭의 타겟 하향화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새로운 고객을 잡기 위해서는 신고객층 선호에 맞는 브랜드가 필요하다. 고객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마인드가 변화하는 것 뿐이다”고 말한다.
또 이번 브랜드 런칭은 젊어지려는 고객 마인드 하향의 시장 흐름에 따른 것으로 니트 브랜드의 매출 한계점을 새로운 브랜드로 돌파하고자한다고 덧붙였다.
J&K는 6월 초 사옥 이전을 통해 각 부서별 독립을 보장,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 공장 시스템을 갖춘 개발실도 계획하여 새로운 소재와 조직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 2브랜드는 캐주얼 니트브랜드인 ‘아르테’와 같은 조닝을 형성할 예정이나 합리적 가격대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경욱기자 neceu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