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브랜드]김영주 골프, 03 F/W 본격 ‘런칭’
메인타겟 30代 오리지널 럭셔리 지향스타마케팅 통한 인지도 확대 주력
2004-05-21 이현지
김영주 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드디어 올추동 선보인다.
지난해 S/S 런칭계획이였던, 김영주 골프는 상품력, 마케팅, 브랜드 홍보 보강을 이유로 런칭시기를 조정한 이래, 지난해부터 프리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김영주 골프는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여성 프로골퍼인 ‘김미현 선수’와 5억원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케팅의 일환인 전문 골퍼들을 상대로 한 ‘스카이밸리 김영주 골프 여자 오픈 대회’는 올해로 2년째 개최된 대회로 골프업계와 전문 골퍼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대표적인 홍보 마케팅.
이를 반증하듯, 한 관계자는 “여성복 쪽에서는 비교적 정평이 나있으나, 대중성이 강한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아직 초기단계라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홍보에 주력할 계획”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하이퀄리티 고가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30대를 메인 타겟으로 오리지널 럭셔리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F/W를 시작으로 백화점, 로드샵 20개 매장과 고급 골프장 20군데 입점을 목표로 7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김영주 골프의 김세호 사장은 “1년 반 동안 상품준비에 전념했으며, 20억원을 홍보 마케팅에 투자하는 등 투자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동안의 준비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