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스포츠, ‘확 달라진다’

대대적 내부조정·공격적 마케팅 돌입

2004-05-21     이현지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가 인지도 제고 및 확산을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 대대적인 내부조정과 함께 새로운 스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 반도스포츠는 패밀리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생활 속의 스포츠웨어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지난 4월 인사조정에서 김명호 감사가 상무이사로, 강덕희 부장이 이사로, 이승용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하고, 개발실장에 권오빈 과장을 영입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분위기로 F/W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을 강화하기 위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내부와 외부에서의 달라진 반도스포츠를 보여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외에도 5월의 행사, 이벤트 등을 통해 반도스포츠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이휘재, 유재석, 김한석 등을 모델로 지하철 및 버스, 극장 광고 및 방송협찬 등을 시행했으나, F/W부터는 새로운 스타와 함께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현재 남자스포츠스타와 여자탤런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경인방송프로그램 iTV‘충전 100! 건강을 잡아라’프로그램의 협찬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반도스포츠는 오는 말경 F/W 수주회를 개최하고, 상암동점에 SPA형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