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새로운 매장리뉴얼
1999-03-09 한국섬유신문
이태리의 세계적 브랜드 「구찌」가 지난 5년간 지속해 온
브랜드 이미지 작전에 이어 새로운 소매업 전략에 착수했다.
광고 사진으로 어필해 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토탈제안에
의한 스타일리쉬로 섹시한 신생 구찌를 강조하는 상품을 모
던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매장으로 어필해 간다.
구찌는 이 새로운 1호점으로 런던의 슬론거리의 매장을 최근
오픈했다.
올해 8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유럽과 미국의 15개 도시에서
새로운 점포를 구성해 가며, 3년 후에는 1백 50개 점포 모두
리뉴얼할 계획이다.
런던에 이어 미국에서는 올가을 비바리 힐즈에서 전개하는 1
만 4천평방 피트의 플레그숍에 새로운 매장을 등장, 작년말
에 개점한 캘리포니아 점포에도 확대시킨다. 뉴욕매장은 99
년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밀라노와 파리의 점포와 빈, 츄리히의 코
너, 중동에서는 쿠웨이트店의 개장에 나섰다. 이에 따라 파리
와 밀라노의 한매장을 런던과 비바리 힐즈와 이어서 만 4천
평방피트급의 점포로 할 계획이다.
<유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