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 “골프시장도 내가 점령”
테크놀러지 노하우 접목카무이와 전략적 제휴 체결
2004-05-29 김선정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전문사 골드윈 코리아(대표 성기학)가 이번 S/S에 골프웨어 마켓 테스트에 이어 골프 드라이버 브랜드 카무이 웍스 코리아와 국내 프로골퍼 지원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공격영업에 나섰다.
골드윈 코리아는 이번 시즌에 첨단 기능성 소재와 인체 공학적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골프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었다.
기존 패션 위주의 골프웨어와 차별화한 골드윈만의 테크놀러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골프웨어는 프로골퍼와 일반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테스트에서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카무이 웍스 코리아는 2001년 12월 Kamui Works Japan과 한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에서 인기를 모은 Kamui Tour Asiri(카무이투어 아시리) 시리즈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세트 등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공영준, 최윤수, 최상호, 김태복, 이주일 선수 등 국내 프로골퍼들에게 용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이버 부문 TOP5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KPGA의 공영준, 이주일 선수 등 20여명의 프로골퍼들에게 의류와 용품을 함께 지원함으로서 최고의 골프웨어와 드라이브의 조합을 이룬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선정 기자 ssu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