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당, 신시장 개척
‘EPI·에피소드·스텔라맥카트니’ 출범
2004-06-02 한선희
부래당(대표 진재철)이 올추동을 기점으로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신규 ‘EPI’, ‘스텔라맥카트니’, ‘에피소드’ 등을 전격 선보인다.
‘EPI’는 23세서 29세를 에이지타겟으로 설정, 캐주얼과 고감도 정장류를 주무기로 니치마켓을 공략한다.
정장과 단품 캐주얼로 양극화된 영캐주얼 시장서 ‘EPI’는 단품 캐주얼 감각으로 무장하고 럭셔리한 정장셋업물을 함께 전략화했다.
‘EPI’는 럭셔리어스 섹시 캐주얼을 주 컨셉으로 20대 초중반의 파워 걸을 집중 공략한다.
‘EPI’는 빅3백화점 위주로 5개점, 대리점 3개점, 지방 전문점 등 총 15개점으로 첫 시즌을 오픈하고 트렌드 테마로는 스포츠 라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부래당은 백화점 유통을 겨냥한 신수요 창출을 ‘EPI’로 추진하고 가두 상권 공략 차원서는 내년 상반기 ‘에피소드’를 런칭한다.
‘에피소드’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가 여성캐주얼 시장을 겨냥해 내년 2월 오픈 예정으로 현재 팀을 구성중이다.
최고의 소재와 원부자재, 합리적 가격대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래당은 직수입 브랜드 ‘스텔라맥카트니’를 오는 9월 런칭, 백화점 위주로 올추동 2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