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이미지제고에 대대적 투자

대아어패럴, 드라마제작지원·스타마케팅

2004-06-04     KTnews
토틀남성패션 ‘노팅힐’을 전개하는 대아어패럴(대표 염석영)이 전국 가두점 활성화 및 이미지확산을 위한 스타마케팅 및 드라마제작지원에 투자를 시작했다. 다가올 추동부터 탤런트겸 배우 이창훈을 모델로 설정해 ‘노팅힐’의 이미지제고에 나선 대아어패럴은 지난 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스페셜 ‘선녀와 사기꾼’의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의상협찬등을 통해 공중파에서 ‘노팅힐’ 알리기에 나선다. 선녀와 사기꾼은 안재욱, 김민선, 정유석, 박근형등 스타급 주, 조연들이 캐스팅돼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 드라마는 왕초, 호텔리어등을 감독한 장용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제작으로 유명한 삼화프로덕션이 진행해 흥행에 관한한 보증수표로 떠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아어패럴은 대리점확보와 더불어 전국적인 홍보차원에서 드라마제작지원을 하는 한편, 고정모델 이창훈씨의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공급하고 스타들에게 옷을 입히는등 활발한 이미지제고작업에 돌입해 있다. 수목 드라마에는 노팅힐 남성복의 자막이 들어가며 형사로 등장하는 정유석이 노팅힐의 옷을 입는다. 정유석은 올인에서 건달로 조연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예 탤런트이다. 대아어패럴측은 “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우울한 시대상황이 초래되고 있는데 선녀와 사기꾼은 경쾌하고 웃음을 주는 심각하지 않은 드라마여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힘을 주는 의미에서 제작지원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고 올추동을 대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을 설명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