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캐주얼 최고 브랜드 육성

예나트레이딩, 7백억목표 전직원 혼연일체

2004-06-09     김임순 기자
올 시즌 밀리터리룩 전개와 차별화된 제품공급으로 성과를 누리고 있는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은 지난달 31일 창립 6주년을 맞아 브랜드력을 과시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96년 현재의 ‘GIA’ 전신인 ‘GOLILLA JEAN’런칭과 함께 설립한 예나트레이딩은 그간 GOD, 유오성, 원빈 등 대 스타를 기용한 마케팅전개와 함께 스포츠 행사접목, 소외된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해 왔다. 특히 이러한 마케팅 전개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전개와 신속한 상품 대응으로 발 빠른 시장 선점을 추진해온 ‘GIA’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추진키로 했다. 밀리터리룩을 S/S 메인 테마로 선 보이며 또 다른 이미지 창출에 성공한 ‘GIA’는 이번 6주년 행사가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으로 구성 풍성하게 장식한 것. 이 달 2일 본사에서 가진 창립 기념 행사는 우수사원 표창과 증진인사 단행에 따른 수여식 등을 갖고 다시 한번 회사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예나는 기념식후 경기도 일영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간 상호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족구와 피구 등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이어진 이날 단합대회는 임원과 직원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GIA’는 대리점 65곳과 백화점 27개점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립 6주년을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릴레이로 이어지는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4일부터 18일까지 ‘밀리터리 페스티벌’을 벌인다. 올 여름 대표 트렌드라 할 수 있는 밀리터리 룩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GIA는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밀리터리룩 코디를 제안함과 동시에 동 상품 14종에 대해서 최고 30%까지 할인된 균일가로 판매한다. 예나는 지난 2001년 340억, 2002년 42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는 약 7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이와함께 지방 중소도시 중소상권의 대형 유통백화점과 로드샵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GIA’는 올 가을 다양한 복종과 디테일을 제안하며 여기에 인테리어 및 VMD 매뉴얼을 새로 적용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제1의 캐주얼 브랜드 육성의지를 다졌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