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니트 디자인학회 창립된다
디자인공모전·파리의상전등 사업강화
2004-06-09 유수연
한국 니트 디자인 학회(회장 최경희)가 창립된다.
국내 니트 디자인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시키기 위해 한국 니트 디자인협회를 한국 니트 디자인 학회로 변경발족하는 同학회는 각 대학교의 의상 관련 학과의 교수, 강사, 대학원생 및 니트업게에 종사하는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립총회는 오는 6월 27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열린다.
2002년 7월에 캐나다 토론토 한국 영사관 초청 전시회를 비롯하여, 파리 의상조합니트 드레이핑 연수, 대한민국 니트 디자인 공모전 주최, 니트 전문 학술지를 발간등등, 국내 니트산업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일본의 시마세이키의 연수 및 국내 니트전문업체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시행해 오는등, 학문적 연구에 주력해 왔다.
同학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전 성신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이순홍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호남대학교 의상 디자인학과 최경희 교수를 초대 학회장으로 선입 새로운 출발을 하게된다.
이번 회장을 맡게 최경희 교수는 70년부터 (주) 제이모직 여성 니트브랜드 골덴니트의 디자인 실장, 신세계 백화점 상품 개발부 디자이너, 코오롱상사 패션사업본부의 니트 브랜드 브리앙뜨 런칭에서부터 숙녀복부 디자인실 총괄실장을 거친 니트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니트디자인 학회는 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회원을 중심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7일간의 니트 드레이핑 연수를 파리 의상조합에서 개최하며, 같은 기간내 프랑스 파리 주불 한국문화회에서 ‘KSKD 전시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