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대구백화점 지난1년간 총매출은 20억9천여만원 올려
1999-03-05 한국섬유신문
대구백화점 침구수예코너에서 지난 1년간 매출은 전체 20억9
천9백만원 매출중 4억1천3백만여원의 매출을 올린 동진침장
「쉐모아」가 차지했다.(표참조)
동진침장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침구업체로서 최근
서울 송파구에 자체 건물을 짓고 있는등 국내 굴지의 침구류
업체로 만들기위해 매진하고 있는데 이같은 매출실적과 함께
년내에는 서울유수의 백화점등지에서 「쉐모아」의 명성을
과시해나간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
다.
이어 2위는 3억8천 9백여만원을 올린 르미에르홈패션의「피
에르 가르댕」이차지했으며 3위는 3억7천4백여만원의 자미온
「자미온」이 4위는 3억1천7백여만원의 파란엘림 「엘르데코
」등이 잇따라 순위를 올렸다.
이같은 매출은 지난 1년간 백화점 자체내의 매장 리뉴얼공사
와 맞물려 소비자들을 유치하기가 열악한 환경내에서 영업을
진행한 것이어서 더욱 갚진 것으로 백화점측은 분석했다. 또
대백은 지난해 12월중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 공사가 끝나 새
로운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어 전망은 지난해보다 더 호전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자미온 경우 대구백화점내 구매고객에서 상당한 인지도
와 함께 디자인력을 높이고 있어 최근 급격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미온은 최근IMF 한파와 같은 경제위기속
에도 좋은 디자인의 자미온을 알리기위해 고품질 중가대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또한 대구백화점은 강스빌등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오
랜기간에 걸친 백화점 리뉴얼공사로 매장이 축소되었으며 이
에따라 고객 유입이 곤란했었다고 설명하고 올한해 좋은 브
랜드들이 실력을 발휘할것으로 기대했다. <김
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