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 5회 노라노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컨테스트

부산大 정영림氏 영예‘울랄라 시스터즈’ 대상 수상

2004-06-23     KTnews
부산 노라노 디자인 아카데미(원장 박기완)가 주최하는 제 5회 노라노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컨테스트가 지난 14일 본원 기완홀에서 공석붕 한국패션협회 회장, 심부자 한국패션조형협회 회장, 김보웅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회장, 김영수 부산패션협회 회장, 본지 부산지사 등 패션 관련인사 그리고 시상자 및 출품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각지에서 약200여점이 출품되어 심부자 한국패션조형협회장(동아대학교 교수)이 심사워원장을 맡고 11명의 관련학과 교수, 유명 현역디자이너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엄정 심사했다. 영예의 대상(한국패션협회장상, 상금 300만원)에는 작품명 ‘울랄라 시스터즈’를 출품한 정영림(부산대학교 의류학과)씨가 수상했고 금상(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상, 상금 150만원)에 장수라(노라노 디자인아카데미 고급패션일러스트과)씨가, 은상(부산패션협회장상, 상금70만원)에 김경화(노라노 디자인아카데미 고급패션일러스트과)씨가, 동상(한국섬유신문사장상, 상금 50만원)에 이현진(경성대학교 의상학과)씨가, 장려상에 황혜경(경성대학교 의상학과), 김은애(동부산대학 의상과), 정성임(신라대학교 패션디자인산업학과)가 선정되어 상장 및 상금 20만원씩을 받았다. 아이디어상에는 김미정(노라노 디자인아카데미 고급패션일러스트과)씨 외에 11명이 선정되어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는 박기완 원장의 역서인 세계유명디자이너 시리즈, 패션디자인을 위한 패턴메이킹, 패션코디네이트가 주어졌다. 특히 금번 5회째에도 심사의 공정성을 고려하여 실기테스트 참가자중 참관인 5명을 선정하여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줄곳 지켜봄으로서 컨테스트의 권위를 실감케 했다. 지방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전국규모의 컨테스트를 5회째 치르는 노라노 박기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수준이 높아짐에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 6회째부터는 “외국 유명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컨테스트의 지명도를 높이겠다”라며 소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