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Gear’ 스포츠캐주얼 런칭
넷프로, F/W 캐포츠개념 온·오프 확산
2004-06-25 KTnews
인터넷 쇼핑몰 전문업체인 넷프로(대표 강양선)가 미국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L.A. Gear’를 라이센스계약하고 올 추동을 기해 캐주얼의류사업을 본격화한다.
올추동부터 ‘L.A. Gear’로 스포츠캐주얼을 시작하는 넷 프로는 지난 2000년 창업이후 인터넷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유통을 통해 월 30억원이상의 의류매출을 기록하는등의 실적을 보여 온 중견인터넷 업체로 알려져 있다.
넷프로의 강양선 대표는 “그동안 인터넷 유통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L.A. Gear를 스포츠캐주얼전문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겠다. 첫 단계로 온라인상에서 스포츠와 캐릭터캐주얼웨어를 접목한 캐포츠개념으로 스포츠캐주얼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오프라인 유통망도 진출하겠다”고 사업방향을 밝혔다.
L.A.Gear는 지난 92년 삼성물산에서 슈즈부문부터 전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었고 2003년 현재 세계 70여개국에서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내 유명 전문매체에서 집계한 상위 50개 스포츠브랜드중 8위로 부상하는등 최근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트레이닝복 전문업체인 대명트레이딩이 현대홈쇼핑에서 대박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마스터인 상선측은 이에 힘입어 전 라이센스 품목을 규합하여 대리점을 개설하는등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