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지’ 신감성캐주얼 리뉴얼
빈티지 스포츠캐주얼·1823세대 수용
2004-06-30 김임순 기자
유겐트 어패럴(대표 박상돈)은 진캐주얼‘오앤지’가 이번 가을부터 빈티지& 스포츠캐주얼을 담은 감성캐주얼로 리뉴얼 했다.
‘오앤지’는 상품 보강과 함께 리뉴얼을 통한 신 감성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는 것.
지난 19일 본사 강당에서 2차례에 걸친 전국 대리점 점주와 백화점 샵 마스터, 본사 각 부분 담당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앤지’의 상품, 가격, 유통 전략의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브리핑과 새로운 B.I 인테리어, 매장 VMD 의 신규 리뉴얼에 대한 안내와 홍보 부스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앤지’의 F/W 상품 컨셉은 Retro sport 와 Peace of mind 그리고 Regional vintage를 테마로 변한다.
시대와 유행을 초월하는 스포티 캐주얼을 제안하고 기능성이 강화된 복고적인 그래픽 라인의 디테일을 활용하는 룩과 well being 무드에 맞춰 정신과 마음의 평온함을 추구하는 zen spirit와 urban yogi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쟁과 테러에 대한 공포가 만연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airforce look 이미지에 캐주얼적인 트렌드를 가미시켜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센시티브한 스포츠 캐주얼에 코디 개념이 강한 변형된 신 밀리터리 룩.
‘오앤지’는 상품 보강과 더불어 브랜드의 전반적인 리뉴얼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감도 있는 제품과 인테리어, VMD, 로고의 리뉴얼로 브랜드를 쇄신하고 신 감성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10-20대 메인 타겟 층에 ‘오앤지’의 1823의 자유감성마인드를 적극 수용, 브랜드 컨셉 변화에 주목하는 마케팅에 역점을 두었다.
/김임순 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