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 율미아스탭

‘기동성·오리지널리티’ 강화스타일 차별화·다양화 ‘주무기’

2004-07-02     한선희
크지인터내셔널(대표 황태섭)의 ‘율미아스탭’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강화와 기동성을 올추동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관련 가을 신상품 조기출시를 방침화하고 QR시스템을 기본으로 소품종 소량생산을 정책화했다. ‘율미아스탭’은 최근 하반기 업그레이드 차원서 조직체계를 재정비, 전 ‘쉬즈미스’ 멤버였던 이동섭 씨를 영업부장으로 영입하며 기동성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상반기에 전년대비 25%의 신장세를 보인 ‘율미아스탭’은 특히 강남상권서 상승세를 타 페미닌한 디자인의 단품류, 면 코팅소재의 차이나칼라에 허리라인이 강조된 페미닌 자켓은 4차 리오더까지 준비중이다. 유통다각화도 효율제고 차원서 모색, 현재 16개 유통망을 전개 중이며 향후 인터넷 쇼핑몰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율미아스탭’은 하반기 기동성을 강화하고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한 상품으로 신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F/W에 ‘율미아스탭’이 차별화 컨셉으로 내세운 테마는 ‘morph - clean classic’, ‘soft sweet sixties’, ‘somewhat mixed street’ 등. ‘morph - clean classic’ 테마에선 미니멀한 느낌에 60년대 꾸레쥬룩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의 바디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이나 노출, 크리스탈의 화려함 등으로 여성의 관능미를 담아낸 테마. ‘soft sweet sixties’는 로맨틱한 여성미를 가죽소재와 스웨이드를 적용시켜 터프하게 풀이했고 프린세스스타일, 쉬폰 캐시미어 등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somewhat mixed street’에서는 스트리트 패션을 꾸띄르하게 해석, fur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