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방협회, 회원사 관리 대책마련 ‘분주’

울 가격 동향ㆍ홈페이지 활성화 나서

2004-07-07     이현지
소모방협회(회장 원대연)가 회원사 관리 대책마련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모방업체들은 협회 측의 관리가 미미한 상태에서 정보고갈에 목말라 하던 중 소모방 협회의 ‘소모방 월간지’발행과 신속한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소모방 월간지’는 소모방 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울 가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현재 각 회원사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그간 한 회원사 당 한 권의 책자만을 배포했으나, 각 업체 측에서 자료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각 부서별 책자를 별도로 배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모방협회의 김정원 전무는 “‘소모방 월간지’에 많은 인력과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이 자료를 모두가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 기획쪽에 있는 임원들에게도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모방 협회는 이 외에도 울 가격에 대한 정보 부재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모방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