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대표 정영오)의 ‘트루사르디 골프’가 대대적인 홍보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존 잡지광고 위주의 홍보를 펼쳐왔던 ‘트루사르디 골프’는 하반기부터 영화 ‘시월애’의 감독인 이 현승 감독이 ‘트루사르디 골프’의 감성인 아름답고, 고풍스런 영상을 담은 CF를 제작, TV 공중파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선보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문화와 연계되는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개봉되는 ‘싱글즈’영화 티켓을 사은품으로 증정, 문화 마케팅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제품 구성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골프웨어에 캐릭터를 응용하는 캐릭터 제품을 보강하고, 모자, 케디백 등의 용품라인을 대폭 강화하면서 로고를 전면에 배치, 인지도 확산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남성, 여성의 6대 4 비율을 5대 5로 조정, 여성라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디자인과 상품구성의 변화를 위해 현재 상품기획 쪽에 나 희진 실장을 새로 영입하고, 내부 인원을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는 등 다각도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유통은 당초 하반기 2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경기사정과 대리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개 정도의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트루사르디 골프’는 하반기 대대적인 브랜드 노출과 함께 기능성 웨어를 대폭 보강하고,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하는 제품구성으로 ‘트루사르디 골프’만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