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 한복수출의해 선정

1999-03-03     한국섬유신문
생활한복 생산전문업체인 보경(대표:황소영)이 한복의 해외수 출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한복 중에도 선도수련, 종교행사, 정신수련등 동양 의 전통적인 정신수련시에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한 복을 생산, 미국과 일본시장등 세계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 이다. 개량생활한복은 시장성이 우리나라에 한정되지만 기능성 한 복은 전세계적으로 시장개척이 가능해 생활한복보다 더 큰 시장형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 회사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단체복위주의 한복생 산을 추진할 계획인데 미국과 일본의 시장조사는 이미 마친 상태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유럽의 국가에서는 불교와 선도, 기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에 적합한 한복을 생산하여 불교행사와 기공운동등 단체수련복 시장개발에 집중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편안하고 자유로운 느낌의 한복팬티도 개발 중인데 곳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 회사는 심밧소, 갑무경등 2개브랜드제품을 생산하는 데 심밧소는 기능성한복, 한복팬티등 고급제품으로 생산하 고 갑무경은 중저가로 가격이 저렴한 생활한복 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영업적인 부분은 대리점 모집보다는 특 약점 개설하여 상품력으로 소비자에게 평가받겠다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