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힐크릭’ 런칭

백화점 지향 독특한 디자인ㆍ기능성 탑재

2004-07-21     이현지
R.H인터내셔날(대표 류승환)의 ‘힐크릭’이 하반기 골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일본 직수입 브랜드로 젊은이들을 위한 젊은 브랜드를 전개하겠다는 ‘힐크릭’은 백화점 위주의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힐크릭’은 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30대로 젊은이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변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힐크릭’은 Airedale Terrier라는 영국산 개를 마스코트로 한 독특한 디자인의 깜찍한 캐릭터 골프웨어로, 20∼ 30대 젊은이들에게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골프웨어를 제안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골프웨어, 유럽의 전통적인 감각과 빈티지, 매스큐린, 엘레강스 스타일의 접목을 통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퀄리티 고급존을 지향하는 ‘힐크릭’은 프라다 폴리 원단을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이 외에도 기능성 원사를 통해 기능성을 부각시키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18∼35만원, 팬츠 30∼40만원 정도로 고가 수준이다. ‘힐크릭’은 첫 런칭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연예인을 통한 스타마케팅과 철저한 고객관리로 젊은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것. 올 하반기 뉴써티층 브랜드들의 거센 경쟁 속에서 ‘힐크릭’의 조기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이현지기자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