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하이브리드 주제 독창·실용·유행성 평가

2004-07-21     KTnews
두타(대표 이승범)가 올해 벤처디자이너스 컨퍼런스의 테마를 ‘하이브리드’로 선정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디자이너 컨퍼런스는 유망한 신인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육성과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타워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와 이데아 패션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와 꾸띄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를 키워드로 한다. ‘하이브리드’는 2003~2004년 세계 패션 트렌드로 스트리트적인 디테일과 오뜨 꾸띄르적인 디테일이 함께 어우러진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세계 트렌드에 맞춰 한발짝 앞선 시각의 젊고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한다. ‘하이브리드’ 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벤처 정신의 높은 디자인 작품으로 실용성, 유행성, 창의성을 잘 조화시켜 대한민국 20살이 꿈꿔온 옷이 상품화 될 수 있는 독창적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여성복, 남성복 스타일에 제한은 없으나 디자이너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성 디자이너는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신청은 일반부는 8월 11일까지 학생부는 9월 29일까지다. /박경욱 기자 neceu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