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복 -해외 브랜드 신규런칭 확대
-영캐릭터·직수입셀렉트샵 주목
올추동 여성복시장은 영캐릭터, 수입브릿지 라인, 직수입 셀렉트샵 등이 니치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복은 어느 때 보다도 해외브랜드 신규 런칭이 많다.
자체 브랜드 런칭보다는 해외 유명 브랜드 도입으로 참신한 스타일과 선진 기법을 활용,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직수입의 물결 속에서 영캐릭터 신규 출범이 두드러진다.
이와함께 새로운 경향으로는 직수입 셀렉트샵의 신규 오픈을 들 수 있다.
올추동 선보이는 내셔널 브랜드로는 언어더필의 ‘EPI’, 삼도물산의 ‘asap’, 인동어패럴의 ‘리스트’, YJFNG의 ‘제이알레시’ 등.
해외브랜드로는 아이디룩의 ‘폴앤조’, 부래당의 ‘스텔라맥카트니’, 시듀스의 ‘돌하우스’, 던필드의 ‘프레드릭 까스테’, 신화코리아의 ‘저스트 까발리’ 등이 선보여진다.
한편 참신한 감각을 차별화 포인트로 제안하는 직수입 셀렉트샵도 속속 등장, 이 시장의 양적 성숙을 주도한다.
아이디룩이 ‘메이즈메이’를, 디에스그룹이 ‘엔코코셀토’, YJFNG의 ‘블루종’ 등이 직수입 셀렉트샵으로 시장선점에 돌입한다.
직수입의 한계를 보완한 국내개발 병행도 전략화돼 ‘돌하우스’는 내셔널의 비중을 60%로 가져가고 멀티샵 ‘엔코코셀토’는 30%를 국내 개발 상품으로 구성해 시장에 밀착한 상품전개를 주무기로 내세운다.
조닝별로 영캐릭터캐주얼 시장에 가세하는 신규브랜드는 ‘EPI’, ‘asap’, ‘엔코코셀토’, ‘돌하우스’ 등이 있다.
캐릭터캐주얼 시장에는 ‘리스트’, ‘폴앤조’, ‘제이알레시’ 등이 첫 선보이며 ‘프레드릭 까스테’는 30대 커리어우먼을 메인타겟으로 겨냥하고 있다.
언어더필이 선보이는 ‘EPI’는 캐주얼을 가장 잘 풀어내는 최강의 디자인팀을 구성해 영캐주얼과 영캐릭터의 브릿지를 공략한다.
삼도물산의 ‘asap’는 새로운 차원의 스타마케팅을 도입해 화제.
베이비복스와 ‘엔터-패션’ 프로젝트를 가동, 스타와 패션이 윈윈전략을 수립했다.
인기그룹 베이비복스와 손잡고 1천억원대의 신개념 프로젝트를 제안해 영업 전부터 성공이 점쳐지고 있다.
단기적인 스타마케팅의 차원을 탈피, 베이비복스 각 멤버들이 ‘asap’샵의 오너로서 참여하며 매출수익의 일부분을 할당받는다.
베이비복스의 마케팅 참여 노력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도 조기 확산시킬 수 있고 브랜드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스타의 매출도 함께 뛰는 셈이다.
‘asap’는 ‘미스식스티’의 오리지널리티를 국내 시장에 접목시켜 19세서 25세의 마인드를 집중 공략한다.
10대 후반의 여성스러움은 ‘덜 성숙한 섹시’로 설정, 섹시&스포츠 컨셉을 제시한다.
시듀스의 ‘돌하우스’는 최첨단 패션을 스타에 접목시켜 성공한 미국 본사의 전략을 한국에도 응용, 뉴욕 영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차별화로 내세운다.
국내서는 특유의 과감한 스타일은 정제시키며 브랜드 컨셉을 ‘스위트 섹시’로 맞췄다.
인동어패럴은 ‘리스트’를 런칭, 고감도 캐릭터 브랜드의 가두상권 장악을 모토로 했다.
‘리스트’는 멀티매치 캐릭터 캐주얼을 표방한 브랜드로 가두상권을 공략, 캐릭터 감성의 볼륨화로 차별화한다.
20대 오피스레이디를 메인타겟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퓨처리스트를 고정고객화한다는 전략이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패턴, 심플한 스타일, 독특한 소재감 등이 ‘리스트’의 차별화 포인트다.
여성커리어캐주얼 ‘프레드릭 까스테’는 골프&캐주얼 컨셉을 표방해 가두상권 선점에 들어간다.
35년간 크리스찬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은 프레드릭 까스테의 오뜨꾸띄르 브랜드로 국내서는 라이센스 전개된다.
젊은 마인드의 커리어여성을 위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며 심볼인 해바라기를 활용해 브랜드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제이알레시’는 세련된 뉴욕의 감성과 지적인 오리엔탈리즘을 동시에 표현한 새로운 캐릭터라인을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시키고 있다.
▨ 남성복 -시장양극화 심화
-알베로·헤리스 톤 런칭
남성복업계의 시장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올추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