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소재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뷰티& 헬스마케팅이 확산되면서 항균 방취 흡한속건 음이온등 기능성이 강화된 소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흡한 속건 소재로는 효성의 에어로쿨 마이판아쿠아후레쉬 휴비스의 쿨에버, 성안합섬의 쿨스타, 코오롱의 쿨론, 경방의 탑쿨, 금오텍의 쿨라이트, 동일방직 쿨맥스, 세종텍스의 드라이키퍼, L&S의 필드센서, 대한방직이 최근 개발한 에버드라이 등은 이러한 기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흡한속건은 대부분 폴리에스터 섬유면서 면이 가진 땀 흡수를 잘하는 기능에다 빨리 마르게 하는 기능을 넣은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경방이나 대한방직은 면과 폴리에스터를 동시에 사용, 겉으로는 면이지만 폴리에스터가 보이지 않게 첨가돼 기능성을 높였다.
또 흡한속건성을 부여한 기능성 소재개발에 이어 최근에는 금오텍과 같은 회사는 음이온을 플러스하거나 항균방취를 동시에 가미, 땀냄새를 막는 이중 삼중의 기능으로 발전하는 양상이다. 이들외에 일본의 첨단기능성의 소재나 약품을 수입 독점전개하면서 고기능성 소재시장에 도전하는 회사들은 활발한 시장 전개 의욕을 보이고 있다.』
▨ 코오롱글로텍
-네오헬스팀 은사사업 확대
코오롱글로텍 네오헬스팀은 은사영업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성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우선 뮤팡 순은사를 이용한 완제품을‘네오실버’라는 자체 브랜드로 본격영업에 나서고 있는데 아이템은 에어로빅복, 양말, 속옷, 스타킹, 타월, 잡화 등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은사를 이용하여 만든 원단을 개발하여 ‘실버포인트’라는 택을 부여해 코오롱의 브랜드를 내걸고 품질을 보증하고 있는데 ‘실버포인트’원단을 사용하는 업체에게는‘은으로 쾌적생활, SILVER-POINT’라는 택을 공급,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안감, 유아동복, 와이셔츠, 신발깔창, 속옷 등 각 분야별로 전문생산업체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업체와 의료용 건강 기능성신발을 매월 5만족상당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건강기능성 분야로 수출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코오롱이 사용하는 순은사는 폴리에스터 필름에 순수한 銀을 증착가공하여 산화, 염화, 황화, 혹은 염색에 의한 변색을 방지하는 구조의 특수가공사로 세계특허(특허2000-183342)를 획득한 제품이다.
순은사는 항균, 방취기능이 탁월하고 방충기능도 우수해 아토피피부염, 해소, 천식의 원인이 되는 집진드기의 기피율이 뛰어나고 대전방지기능, 열차단기능 기능이 있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쾌적섬유로 각광을 받고 있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섬유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J2L
-필링 발생않는 폴리방적사 개발
J2L(대표 이우복)은 미국의 세계적인 은소재 전문회사인 노블화이버(Noble Fiber Technologies)사 X-static의 SF 공급받아 우수한 방적사를 개발 은 섬유의 대중화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필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폴리에스터화이버를 개발, 은사와 방적하여 스포츠웨어를 개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폴리에스터화이버와 은사를 방적한 원사로 스포츠웨어를 만들면 필링이 발생, 옷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현재 미주지역은 캐나다, 유럽지역은 이탈리아에서 공급권을 획득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한국의 J2L이 독점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J2L은 X-static의 SF를 공급받아 아시아업체로는 최초로 은방적사를 생산하며 내수는 물론 외국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생산아이템은 X-static Polyester, X-static Cotton, X-static Lyocell, X-static Flamex 등 4가지 아이템에 각종 은선염사를 개발했다.
X-static Flamex 은 난연사를 혼방한 것으로 은기능에 난연기능까지 복합한 기능성원사이다.
또한 은방적사에 선염으로 바이어가 원하는 컬러를 마음대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 다양한 컬러은방적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 제일명품
-환편 및 니트용 300여 아이템 개발
제일명품(대표 육신학)은 이태리나 일본등 선진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고급 수입사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생산, 국내 패션소재의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최근 2억원을 투입 일본기종인 합연기, 팬시얀기 도입했다.
이 기종은 일본오제기 나까무라기종으로 합연과 패시얀을 가공할 수 있는 기종으로 스웨터와 니트 등 고급편직용 수입사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설투자로 이미 설비투자 된 금액은 약 100억원에 이르는데 이러한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대량생산체제에서 소량다품종 단납기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2kg, 5kg, 10kg, 20kg, 100kg 등 아무리 적은 오더라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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