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N 박영근 사장
1999-03-03 한국섬유신문
제더리스룩의 대부격으로 급부상한 FCN(대표 박영근)의「
VOV」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꾀
하고 있다.
이회사 박영근사장은 『「VOV」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때부
터 이미 브랜드사업을 국제화 시키기 위해 패션선진국인 이
태리 밀라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등 현지에 이미 브랜드를
등록했다』고 말했다 .
특히 박사장은 최근 국내시장이 IMF 한파로 갑자기 수출지
향론을 펴는데대해 성급하면 아무것도 이룩할수 없다고 지적
하고 준비성있는 사업진출을 꾀해나가야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보브」는 최근 출범 1주년과 함께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매출을 증대시키는 한편 고객을 위한 앞
선 감각의 상품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브」가 국내시장에서 폭발적인 소비자군을 형성하고 있
는 것은 그동안 빈마켓으로 비워둔 젠더리스룩군에 최근 비
슷비슷한 브랜드들이 대거 몰려오고 있는가운데 맨먼저 뛰어
든 「VOV」경우 확고한 이미지를 형성 했기때문이다.
특히 뛰어난 디자인력과 지속적인 홍보효과가 어우러져 이같
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브」는 인기 연예인을 동원한 「스
타패션 마케팅」도 한몫하고 있다.
한편 「보브」는 올한해 더욱 확고한 자리굳힘속에 해외시장
을 겨냥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업계
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