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캐주얼, 하반기 전망 밝다
물량·유통확대…브랜드력 회복 도모감성트렌드 반영 디자인 차별화
2004-07-31 강지선
하반기 경기 회복기대와 함께 스포츠캐주얼 각 브랜드들은 유통확대를 계획하고 물량을 증가시키면서 전략적인 브랜드력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상반기 스포티즘의 붐에 따른 성장이 경기 침체에 의해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일부 브랜드들은 하반기에 들어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해 올 총 매출 목표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상반기 급성장을 보인 대형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한 백화점 및 로드샵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이 기대된다.
본지가 조사한 03/04년 출하동향에 따르면, 올 하반기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은 감성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가운데 기능성 소재를 통한 차별화와 디테일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한 차별화를 적극실행할 전망이다.[관련기사 10면]
디자인의 포인트는 밀리터리, 빈티지의 믹스아이템을 중심으로 워싱가공한 데님과 어깨 견장, 와팬을 이용한 디테일포인트가 중심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스키복, 보드복의 시즌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대대적인 물량 확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재의 차별화, 고부가치를 내세우며 브랜드력을 과시하는데 나서고 있다.
스포츠 헤리테지의 영향으로 다이나믹하고 기능성이 강화된 스포츠, 아웃도어의 영향이 아웃터류 아이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츠캐주얼 업계는 대리점을 중심으로한 유통망 확대를 활발히 펼치는 가운데 신규 백화점 입점으로 활기를 얻어 가는 대형브랜드들과 일부 비효율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한 영업전략을 실행하는 중소형 브랜드들로 급속히 재편될 전망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