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 뜨거운 태양아래 호화로운 이지룩

2004-08-07     한선희
‘아크리스’가 일상을 초월한 특별한 패션을 즐기는 섬머를 제안한다. 가벼운 패브릭과 활동적인 스타일의 조화를 통해 호화롭고도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는 이번 시즌의 컨셉을 오렌지 컬러셔츠 드레스가 대변한다. 경쾌하게 어울리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짧은 소매 셔츠 드레스는 실크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은은한 멋을 동시에 표현했다. 어깨를 따라 흐르는 선과 포켓의 가장자리, 칼라 끝 부분을 두줄의 스티치로 마무리한 프랑스식 솔기 액센트가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높였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매력적인 스타일로 표현되는 셔츠 드레스는 오렌지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버튼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부드러운 가죽 벨트를 늘어뜨려 활동적인 분위기와 여성스런 감각 또한 표출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