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할인매장 영업본격화

1999-02-27     한국섬유신문
한섬(대표 정재봉)은 98 S/S를 맞아 국내 최초의 본격 복합 패션 아울렛 「F/X」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봄 MD 개편을 단행한 「F/X」는 자사브랜드 「타임」「마 인」「시스템」「SJ」 등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브랜드 상품 을 40-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시하며 20代-30代 패션 리더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기존의 할인매장의 개념을 넘어선 층별 컨셉에 의해 운영되 는 아울렛 패션몰인 「F/X」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 족시키기 위해 이달말 「미샤」「에고」「신드롬」 등의 브 랜드들이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흰색 외벽에 시원스런 통유리 쇼윈도우를 통해 고급스 러움을 지향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 정상매장 이상의 깨끗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인테리어 와 세련된 V.M.D를 자랑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할 방침인 「F/X」는 시즌 세일 마감 직후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환, 환불 가능, 백화점 세일 기간에 맞춘 행사 기간 유지 등 타할인매 장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