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골프, 대중과 친해진다

심미성ㆍ기능성 ‘동시만족’ 전략강화

2004-08-18     이현지
“탄탄한 구성력, 완성도 높은 제품, 최고의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이겠습니다.” 올 가을 골프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김영주 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대중적인 골프웨어를 선언,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반기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고급 골프장, 로드샵 등 다수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보이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패션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40대를 메인 타겟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심미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퀄리티와 디자인, 컬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소재는 일반적인 노멀한 느낌의 원사 보다는 팬시한 원사, 원단을 주로 사용했으며, 샤링이나 스트링을 이용한 디테일 사용으로 감각적이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그래픽적인 요소의 면분할과 파이핑 등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통해 ‘김영주 골프’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표현해 나갈 예정이다. 컬러 또한 소재의 느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절묘한 배색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영주 골프’는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 골프시장의 탑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브랜드로서의 조기안착을 위해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전문 프로 골프 선수 의상협찬과 함께 다양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외국모델을 통한 이미지 광고, TV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김세호 사장은 “김영주 패션이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 만큼 골프웨어도 골프시장의 정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