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직물 우수성 과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北응원단 초청 관람
2004-08-21 김영관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중견디자이너 작품과 대구섬유업계가 내놓은 직물의 우수성을 북한 응원단이 직접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대구패션조합은 8월23일 오후6시에 치러지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 3백여명 규모의 북한응원단이 참관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문광부에 보냈으며 문광부와 국정원이 이를 적극 검토, 가능토록 해 보겠다는 답신을 해와 북한응원단이 대구에서 치러지는 패션쇼를 관람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세계대학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패션축제로 대구지역 중견디자이너 변상일(변상일 패션), 최태용(앙비숑), 천상두(이노센스), 김두철(KDC깜), 정창식(엠퍼시스)씨가 참가하며 경남섬유(대표 정재균), 보천텍스피아(대표 서주영), 삼우D.F.C(대표 우병용), 영원섬유(대표 서영주), 태경코퍼레이션(대표 이광태), 태성산업(신규태)등 섬유업체가 참여한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