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상사,「아르곡스」 저가 라벨프린터 본격공급

1999-02-27     한국섬유신문
두손상사(대표 이두용)가 IMF시대를 맞아 저가격대의 라벨 프린터기를 수입, 전략상품으로 내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두손은 기존의 중저가 바코드프린터「시티즌(CITIZEN)」에 이어 1백50만원대 저가프린터기「아르곡스(ARGOX)」 를 이 달부터 판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르곡스(ARGOX)」는 초고속인쇄속도를 자랑하는「시티 즌(CITIZEN)」에 비해 속도면에서 떨어지나(76mm/sec) 완 벽한 영문·한글처리 가능, 간편한 사용방식 및 손쉬운 보수 유지, 소형 경량화된 디자인, 다양한 선택사양 및 완벽한 기 술지원, 텍·라벨 겸용등 기존 프린터기의 기능을 거의 갖춘 소형프린터기다. 두손은 이달말「아르곡스(ARGOX)」의 의류텍용 컷팅기를 도입, 다품종 소량생산라인의 의류업체를 영업타겟으로 본 격 판매에 돌입한다. 한편 다음달중 일본에서 개발된 저가고급케어라벨원단을 기 존 대만제와 동일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으로 업계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간다는 방침. 두손은 지난해 10월 라벨프린터기 및 바코드판매 영업부를 강남구 신사동으로 분리이전, 바코드프로그램개발 및 관련영 업에 주력해 왔다. <박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