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성낙찬)이 고용안정을 위한 「제1회
직업훈련박람회」에 참가한다.
최근 IMF한파로 많은 사람이 실직되어 사회안정을 해치고
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배양하고 유휴인력을 섬유산업 인력으
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이번 행사
에 참여한다.
본 훈련원은 87년부터 노동부인가를 받아 그간 4천여 명의
유휴인력을 기술 인력으로 배출하였으며 95년부터는 실업자
재취직 훈련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복장 일반에서부터 재봉의 전 과정을 배우고 유
행에 따른 디자인 창작, 의상창작, 의상제작을 할 수 있는 전
과정을 배운다.
앞으로 홈패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자인 기업
과 훈련생의 요구와 산업현장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살아
있는 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며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여 IMF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의 지원이 많을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 중소기업 종합전시장에서 3월 5일부터 8
일까지 개최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
하고 노동부, KBS, 한국노총, 한국경총, 대한상의가 후원한
다.
〈양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