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로, 패션내의 수출본격화
1999-02-27 한국섬유신문
패션내의 전문업체 테조로(대표 박필찬)가 올해부터 수출시
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카루스」라는 자사 브랜드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두바이
지역, 러시아를 필두로 일본, 호주지역등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두바이지역에서는 최고의 퀄리티를 선호하는 최상류층
을 대상으로 적합한 가격을 제시,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
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이 예상된다고 관계
자는 밝혔다.
현재 이 지역의 선점 브랜드로는 「BYC」와 「트라이엄프
」 정도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두바이지역 시장개
척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1차분 1억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월 10만달러를 고정적으로 수출할 계
획이다.
특히 두바이지역 제품 패키지는 국가의 특징에 따라 제품과
모델을 표출시키지않고 블랙 바탕에 골드 브랜드 로고로 장
식하여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소비자 기호에 맞
추어 제작했다.
내수시장은 꾸준히 월별 10-15스타일을 제시, 98년 한해동안
120스타일을 선보이고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중가 가
격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할인점 브랜드「제르메」는 올 상반기 입점을 목표로
활발한 상담을 추진중이다.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