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유니온베이」 기획력 강화

1999-02-27     한국섬유신문
신성통상(대표 박풍언)의 「유니온 베이」는 F/W부터 인력 의 효율적 배치를 통한 기획력 강화를 도모한다. 지난해부터 점당 효율을 높여 유통망을 강화시켜왔던 「유니 온 베이」는 98년도를 ‘완성의 해’로잡고 디자인의 책임제 를 도입한다. 팬츠, 남방, 티등 각 아이템별 디자이너를 설정, 전문적인 인 력 육성을 통해 디자인력을 배가시킨다는 내용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생산의 처음단계부터 디자이너가 관여, 형 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책임제를 시행한다. 「유니온 베이」는 『디자이너 한명이 기존처럼 티, 남방, 팬 츠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부 디자인하고 경력이 쌓이면 실장 이 되는 기존의 체계는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배출시키지 못 했다. 이번 책임제 도입은 하나의 아이템 아이템에 대한 노 하우를 쌓아 전체적인 안목을 가진 디자이너를 육성, 브랜드 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전초작업이다.』고 이번 디자이너 책 입제 도입에 대해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유니온 베이」하면 떠올릴수 있는 전문적 인 아이템을 가진 캐주얼 브랜드로서 육성할 계획. 이외에 「유니온 베이」는 현재 1백40여개의 유통망을 중심 으로 효율이 높은 매장 확보에 주력한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