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브로스’ 변신 성공

명동오픈 기해 전국 리뉴얼 급진전

2004-08-27     KTnews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브로스’가 최근 명동점 오픈에서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시즌 리뉴얼오픈을 선언한 ‘브로스’는 이달 초순 포항점을 기점으로 명동과 같이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로 A급 상권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는동시에 기존의 점들도 대대적인 작업을 진전시키고 있다. 특히 안테나샵격인 명동의 인테리어는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설정해 내부는 여성존, 유니섹스존, 데님존, 액세서리존으로 각각 벽독, 모자이크타일등 다른소재와 색상을 적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조명도 갤러리와 같은 구조로 모던한 천정프레임과 통일감을 유지해 일관되게 그리스 로마 신화적 모티브와 함께 지중해 풍의 소도구와 중세시대의 투구등을 오브제로 VMD가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더불어 심볼인 그리스 동전 모티브를 티저광고에서 쇼핑백까지 다양하게 사용했다. 신세대 마술사인 이은결, 최현우등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즈매직과 제휴하여 매직마케팅에서도 브로스 동전을 이용하는 한편 그 동전을 팬던트겸용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배포하는등 독특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지중해(med)와 신화(myth), 클럽음악(music)과 매직(magic)에 이르는 BROS 4M Marketing마케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