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크루키즈, 정상 운영 도모

2004-08-27     황연희
하나인터크루월드가 전개해 온 ‘인터크루키즈’가 발빠른 대처로 정상 영업을 추구한다. 지난 21일 부도를 낸 하나인터크루월드는 22일 바로 채권단과 전국 70여 대리점주를 소집, 진행 상황에 대해 정확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렸다. 우선 전 경영자들은 빠진 상태에서 ‘인터크루키즈’는 채권단이 새롭게 경영하는 방안으로 영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리점주들도 이에 동의하고 기존대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가을 상품도 정상적으로 입고, 전개될 예정이라고. ‘인터크루키즈’는 일부 내부 직원들은 교체된 상태지만 정상적인 영업을 위해 전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질것이라고 밝혔으며, 채권단과 함께 사무실을 이전해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