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S, 99춘하 여성·남성복지 트랜드제안
1999-02-27 한국섬유신문
99춘하시즌 IWS가 제안하는 여성·남성복지 트랜드 경향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조직감있는 울복합소재가 주종을
이룰 전망이다.
IWS의 99춘하 패브릭메세지에 따르면 깨끗하고 편안한 언더
웨어의 복고적 스포츠웨어 「올림픽」핫썸머를 겨냥한 「풀
」가벼운 경량성 테마 「페더」밝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
라이트」복고풍을 현대적 이미지에 접목시킨 「안티크」낭만
적인 이노베이션 「퍼포먼스」가 메인테마이다.
「올림픽」은 화이트와 크림색을 기조로 새로운 피케조직,
콤팩트한 평직, 울플란넬/개버딘/포프린, 새틴 스트라이프, 행
커칩체크와 스트라이프 등을 전개하고 「풀」은 식물성 블루
계, 아이리스, 암청색, 라일락컬러를 중심으로 새로운 플란넬,
개버딘, 워셔블 프로텍티브직물 등을 선보인다.
아쿠아, 핑크, 그린 등 컬러의 「페더」는 무형의 표면효과,
깨질듯한 투명함, 초경량울, 가벼운 양면보일지등이 핵심아이
템이다.
「라이트」는 애시드 브라이트계와 파스텔계, 토마토레드와
후지아, 바이올렛 코발트 등을 중심으로 컴퓨터패턴과 리듬,
트래디셔널한 체크, 헤링본, 새로운 컬러배합의 마이크로 패
턴등이 보여진다.
골동품냄새가 물씬 풍기는 「안티크」는 부드럽고 희미한 미
드톤과 하얗게 바랜 뉴트럴 컬러에 초점을 맞춘 신비한 색조
를 통해 섬세한 마이크론 슬러브와 표면의 릴리프 직조, 정
련된 돌 또는 모래와 같은 표면, 바스켓과 홉색 직조, 자수효
과를 모방한 프린트 패턴, 장식적인 쟈카드, 화인한 보일지,
울산퉁, 썸머트위드, 화인한 스트레치직물등이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역동적인 이미지의 「퍼포먼스」에서는 세련되면
서도 율동감을 주는 가벼운 직조에 사용되는 실버, 카키, 어
두운 브라운, 네이비, 쿨그린, 암회색 등을 바탕으로 이중직,
퀼트지, 매끄러운 표면의 이중직, 쟈카드 패턴의 기하학적이
고 그래픽적인 프린트, 우븐, 저지, 울플러스라이크라, 쉬폰,
리브직조등이 제안된다.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