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수출 활로 모색
준일, 새 바이어 개발 노력 배가
2004-09-02 안은영
의류수출업체 준일(대표 곽봉일)이 이윤극대화를 위한 다이렉트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베이비, 키즈용을 주아이템으로 주 바잉처인 GAP에 85%이상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준일은 새로운 바이어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준일이 내거는 방법은 중간 에이전트가 빠진 다이렉트 수출.
중간 과정이 생략되므로 단가면에서나 과정의 축소로 오는 납기의 신속성 등 매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 등 동남아 생산라인을 적극가동해 미주, 유럽, 캐나다의 새로운 바잉처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일측은 현재 GAP의 중간 에이전트인 양진이 갭의 한국지사로 바뀔 예정에 있어 여기서 오는 중간마진의 자체이익으로의 전환이 가져올 효과에도 기대를 내비쳤다.
/안은영기자 e-yo@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