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모직, 방모설비 매각추진

1999-02-27     한국섬유신문
일화모직(대표 김영성)이 공장합리화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방모설비를 처분, 소모설비로만 공장레이아웃 을 재개편한다. 일화는 과거 가동시켰던 방모설비가 공장의 합리적 운영방안 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최근 전문업체들을 통해 기계매각 을 서두르고 있다. 일화모직이 처분하고자하는 방모설비는 방모카드기 日産 교 와 63년산(80인치, 4실린더)과 74년산 1대(70인치, 3실린더)와 뮬정방기 667스핀들 68년산 1대와 700스핀들 74년산 1대이 다. 방모부품은 침포, 콘덴서 테이프등 미사용분 부품과 日 야마 다 88년산 단사호부기 1대등이다. 이밖에 소모드로윙 M/C ESD-51 Ingolstadt 83년 1대, 하이 드래프트 피니셔 KSD-2등도 매각 예정이다. 일화모직은 최근 모방업계 전반이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모가 폭등, 패션업계의 오더기근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봉착한 것 과 관련 다각도의 경영혁신운동을 모색하다 최근 방모설비매 각을 추진케됐다.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