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유코, 배관 부식 방지기능 탁월

한·영·독·중 공동워크샵

2004-09-01     배범철
아이에스 유코(대표 심학섭)가 국내의 심각한 배관 부식문제를 해결코자 지난달 24일 韓ㆍ英ㆍ獨ㆍ中의 전문인력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강원도 정동진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는 ‘스케일 부스터’ 발명자 및 개발자가 참석하여 부식에 대한 해결 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어 향후 국내의 부식관련 문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염색공장 등 배관노후에 따른 부식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야기되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이 없어 녹물, 누수, 배관교체에 따른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 배관은 대부분 아연도 강관으로 기본적 수명이 15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20년 정도면 배관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비용도 문제거니와 교체 시 콘크리트 소음과 배관보호제인 석면가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수질관리 전문업체인 아이에스 유코는 영국 이온엔트프라이즈사에서 개발한 녹과 스케일 제거 및 방지 제품 ‘스케일 부스터’ 연구에 공동 참여 지난 2000년부터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28개의 지사 조직을 통해 염색관련공장 및 청와대, 시 상수도배관, 주택공사 아파트배관, 국방부,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500여 곳 이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범철기자 bcba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