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테크, 슈퍼프리 가공 관심집중

형태보전·주름방지 효과 탁월

2004-09-01     양성철
경림테크(대표 손영규)가 실크단백질과 결합된 슈퍼프리 가공을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개발된 실크단백질가공은 피부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더 환경 친화적이며 고감각 고기능성을 갖춘 것으로 항균, 보습, 감촉은 물론 옷의 형태보존(줄어듦 방지)과 주름방지효과를 함께 발휘하는 특허 출원한 기술이다. 이같은 기능은 실크단백질을 천연상태로 섬유의 내외면에 침투시켜 가교결합화시킴으로써 세탁 후에도 단백질함유량이 다량 잔류되고(고순도 단백질) 실크의 특성인 세균번식 억제 등의 강한 항균성을 보유한 기능성제품이며 가교제에 정전기 예방기능을 첨가했다. 특히 일반 의류에 천연실크단백질의 고유기능을 부가함으로써 실크의 탁월한 유연성, 탄력성, 프레이프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켜주는 속도가 빨라 옷의 탄력촉감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실크의 특성인 보온성 및 열효율성이 우수하여 체온조절효과도 우수하다. 한편 이 회사는 면바지 주름방지 가공인 링클프리는 가공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포르말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가공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