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물산, 99추동 울라이크한 타소재복합물 개발
1999-02-27 한국섬유신문
성미물산(대표 김봉길)이 99추동용소재로 울라이크한 복합소
재물을 다양 개발, 불황속에서도 비교적 활발한 마케팅을 펼
치고 있다.
성미는 환율상승으로 퓨어울과 울복합소재가격이 폭등하고
있는것과 관련 울복합물과 타소재복합물을 울라이크하게 개
발, 울소재대체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아이템은 울/레이온, 울/폴리에스터, 폴리/레이온등 울복합물
과 타소재복합물이 대표적이다.
전반적으로 스트레치소재비율이 다소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
운데 개버딘, 트윌조직등 기본물을 다양한 감각으로 개발했
다.
울/나일론의 조직감 있는 경량소재도 이번시즌 힛트예상품목
중의 하나이다.
패턴은 특히 마이크로패턴이 크게 선호되면서 스몰체크등 클
래시칼한 소재들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이밖에 폴리/레이온, 울/아크릴 등의 다이마루 제품도 전략상
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성미는 이번 99추동오더가 평년보다 40%정도 감소한 것과
관련 무리한 개발보다 경기변수를 최대한 타지않는 범용성소
재개발에 역점을 두고 상담ㄴ에 임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불황속에서 울전문컨버터들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타소재혼방물생산으로 방
향선회한 성미는 지난해보다 안정된 타소재생산기반으로 시
장선점을 조심스럽게 모색중이다. <김
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