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 캐주얼 스포티브 감성 추구
비아스피가코리아, F/W 신제품 프리젠테이션 개최
2004-09-01 황연희
비아스피가코리아(대표 백락미)의 피혁 멀티 브랜드 ‘b4’가 27일부터 3일간 F/W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압구정동 로데오 본점에서 진행한 프리젠테이션은 업계 관계자 및 기자, 바이어들을 초청, F/W 신제품 컬렉션 및 트렌드를 설명했다.
특히 남성 패션잡화 멀티샵으로 시작한 ‘b4’는 올해부터 여성 아이템까지 범위를 넓혀 ‘피혁 잡화에 관한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며 여성 슈즈, 핸드백 등을 30%까지 넓힐 계획이다. 피혁 토틀 코디네이션, 합리적인 가격, Made in Italy 3가지 요소를 키워드로 추구하는 ‘b4’는 이번 추동부터 캐릭터 캐주얼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캐주얼 스포티브, 캐주얼 유틸리티 라인을 핵심 전략 라인으로 강조하면서 캐주얼 스포티 감각의 스니커즈를 대거 보강했으며 국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캐릭터가 강조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대는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고 있어 10만원대 후반서 50만원까지 폭넓게 책정됐다.
고가 라인은 더욱 럭셔리하게 차별화시키고, 캐릭터 상품은 벨크로, 스트링, 웨빙 등의 디테일을 강조할 새로운 상품들로 신선함을 자극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